[케어레터 Vol.18 - 시.읽.남] 케어닥 CEO로서 바라본 ‘실버 웨이브’, 변화는 시작됐다

2025.04.21


거대하게 몰려오는 '실버웨이브', 당신의 비즈니스는 준비가 됐는가?


안녕하세요. 시니어 산업 읽어주는 남자 박재병입니다.

어느덧 초고령화 사회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8년여 전만 해도 시니어에 대한 인식은 사뭇 달랐는데요.

당시 부산 쪽방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던 제가 보기에

‘시니어의 세계’는 소외지대 그 자체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은 고단했고, 돌봄 또한 미비했습니다.

‘요양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께 돌봄 시설 입소는 그저 두려움의 대상에 불과했죠.

이런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정보 열람 시스템조차 존재하지 않았고요.

‘케어닥’을 만들고 요양기관 평가 공공데이터 청구를 하게 된 가장 큰 계기였죠.

시간이 흐르며 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시니어가 산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다는 전망과 함께

다양한 시니어 타겟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8년 전과 달리 노인의 삶에 대한 ‘전형성’이 깨지면서

우리 사회 속 시니어 삶의 스펙트럼은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제는 앞으로의 고령화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기회가 존재할지

다시 한번 고민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같은 고민 끝에, 케어닥과 저의 견해를 담아

시니어 산업 분석서 <실버 웨이브>를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레터에서는 <실버 웨이브>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 드리면서

시니어 산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 실현되지 않은 '디스토피아'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초고령화는 현재 대한민국 최대의 화두 중 하나입니다.

이미 노인 인구는 1천만명을 넘어섰고, 디지털격차, 독거 노인 증가, 장기요양보험의 한계 등 여러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죠.

 

특히 이러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것은 암울한 노년의 삶을 예고하는 수치 통계들입니다.

예를 들어 OECD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노인 빈곤율은 40.4%로 전세계 1위에 해당합니다.

심지어 '노인'의 기준을 76세 이상으로 올릴 경우, 빈곤율은 52%로 치솟게 됩니다. 76세 이상 어르신 두명 중 한명이 빈곤층이라는 뜻이 되겠죠. 이

것이 사실이라면, 노인이 되는 것, 노인이 늘어나는 현상은 정말 두렵고 무서운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주할 실제 미래가 정말 그럴까요? '고령화'는 과연 문제적 현상이기만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한두가지 기준만으로 보게 되는 통계에는 허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 사회 현상과 비교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겠죠.

수치적 측면 이면을 들여다보면, 상상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으로 고령화 시대를 예고하는 통계의 면면을 다시 살펴보면 살짝 다른 부분들이 보입니다.

 

우선 OECD가 규정한 노인빈곤율은 중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보다 50% 미만인 비율을 의미합니다.

벌어 들이는 소득이 중간 이하인 이들을 집계한 비율이죠. 은퇴자가 많은 시니어 계층에서는 자연스럽게 그 수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처분가능소득'은 부동산 등 자산을 제외하고 집계합니다. 국내 65세 이상의 주택 자가 점유율은 75.4%에 이릅니다.

소득은 적을 수 있지만, 자산은 높은 연령대라는 뜻이죠.



실제로 2023년 3월 기준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순자산은 4억 8,630만 원 수준입니다.

서울연구원의 2021년 기준으로 봐도, 1955~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가구당 순자산은 전 세대 중 그 규모가 가장 크죠.

물론 부동산 자산이 많다고 해서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무조건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을 한 끼 해결이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빈곤층'으로 무작정 분류하기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게다가 국내 실제 노인 빈곤율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국민연금 수입에 더해 은퇴 후 사회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기 때문이죠.

건강수명이 늘어나며 고령층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고요. 정년 연장 역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주택연금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주택 자산을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를 수입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선진국은 이미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출산율 저하와 의료 기술의 발전이 맞물린 결과죠.

미국은퇴자협회AARP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지출에서 50세 이상 집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이미 50%에 도달했고, 이 비율은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입니다.

 

한마디로,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곧 사회 구조의 붕괴나 경제적 쇠퇴를 의미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시니어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경제 활동을 이어가고, 사회의 핵심 소비층이자 경제 주체로 기능하는 ‘친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과도한 두려움으로 겁을 먹고, 지레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한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



🔶 실버 웨이브, ‘돌봄’의 진화를 주목해야


그렇다면 국내외 시니어 산업의 성장을 앞두고, 어떤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것이 바로 이번에 발간하는 <실버웨이브>입니다.

 

집필을 준비하면서 제가 주목한 것은 고령화의 현실에 대한 실제적인 직시와 그로부터 찾아낼 수 있는 미래 기회였는데요.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목인 실버 웨이브는 인류 역사에 변화를 일으킨 힘을 '물결(wave)'로 정의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명저 <제3의 물결>에서 따왔습니다.

시니어 산업이 앞으로의 새로운 '은빛 물결'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사회가 변화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죠.

그렇다면 시니어 산업은 과연 무엇을 중심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성장해나갈까요?

 

현재 산업적 측면에서 고령 인구 타겟층으로의 접근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여생을 주도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타겟으로의 접근법입니다.

충분히 축적된 자산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며 일상은 물론이고 다양한 여가 활동 등을 즐기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입니다.

생애주기 단계로 따지면 자주적인 일상이 가능한 전기 고령자 (65~74세) 연령대를 주 타겟으로 하는 분야라고도 볼 수 있죠.

특히 앞으로 우리가 만날 '액티브 시니어'들은 과거 노인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풍부한 쇼핑 경험을 갖췄고, 트렌드를 직접 만들어본 세대들이기도 하죠.

MZ세대 못지않게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가진, 까다로운 소비자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융, F&B,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시니어 시장을 겨냥한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전략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주로 후기 고령자(75세 이상) 시점부터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케어 서비스' 분야로의 접근입니다.

한마디로 일상 속 돌봄과 간병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의미하죠. 시니어 산업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주목하고, 성장시켜야 할 분야이기도 합니다.

생애주기상 누구나 예외 없이 겪게될 '돌봄의 필요성' 때문입니다.

 

인간은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와병 기간을 겪습니다. 특히 의학의 발달로 '유병장수'가 당연시되는 최근에는 사망 전 평균 2년 간의 와병 생활을 겪게 됩니다.

노년기 돌봄은 결국 전국민이 언젠가 한번은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겠죠.

 

문제는 이 '케어 서비스'가 앞으로의 국가 정책과 산업계의 변화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금까지의 시니어 돌봄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령연금 등 '복지' 차원에서 국가 예산으로 지원되는 부분이 컸습니다.

그러나 고령자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적 자원에만 기댄 돌봄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이미 적자로 돌아선 상황이며,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시설급여 지속적으로 비중이 줄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돌봄 서비스를 확인하고 선정하는 것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개인에게 오롯이 맡겨져 있습니다.

원하는 수준의 돌봄 서비스를 받기 힘든 경우는 물론이고, 비용도 점차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이 직접 돌봄을 하느라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워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복지의 한계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장기적으로 돌봄은 복지를 넘어 민간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돌봄서비스가 산업적으로 성장하고 대중화될수록 그 전문성과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간이 돌봄 산업에 본격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만큼 ‘유기적이고 연속적인 맞춤형 돌봄’이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의 돌봄 서비스는 각각의 서비스와 인력이 파편화된 구조를 띠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돌봄이 단절되고, 필요할 때 적절한 서비스를 찾기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죠.

만약 민간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계하고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어르신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은 물론 신뢰도 높은 고품질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향후 앞서 언급한 ‘액티브 시니어’ 타겟들이 돌봄이 필요한 시점이 된다면, 높은 퀄리티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산업 내 품질 상향화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결국, ‘돌봄 산업’의 성장 자체는 이미 예견되어 있으며, 이는 본질적 차원에서 실버 웨이브를 일으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민간 돌봄 산업이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케어닥 역시 이 같은 미래를 대비해 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돌봄으로 미래를 바꿀 시니어 하우징


특히 <실버 웨이브> 후반부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시니어 하우징입니다.

그렇기에 시니어 하우징이 꼭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국내 사회에서의 의미에 대해 특별히 한 챕터를 할애해 다루었습니다.

그 이유는 현 시점에서 민간의 '연속적, 맞춤형 돌봄'을 가장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니어 하우징이기 때문이죠.

 

시니어 하우징은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형태의 공간으로, 실제 시니어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은 서비스 유형에 속합니다.

의료부터 돌봄, 가사에 이르기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양해 거주자의 건강 유지 및 생활 편의를 체계적으로 돕는 것이 장점이죠.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도 개별 돌봄 대비 비용과 운영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품질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기존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과 달리 가벼운 수준의 돌봄으로 건강을 오래 유지하며 편안한 노년을 최대한 오랫동안 누리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죠.



아직까지는 국내 시니어 하우징은 고급 실버타운의 이미지가 강한 편입니다. 실제로 소비자 선택의 폭 역시 그리 넓지 않았죠.

그러나 앞으로 국내 시니어 하우징은 그 카테고리와 스펙트럼이 더욱 세분화되고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니어를 위해 의료 서비스와 균형 잡힌 식사, 돌봄이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앞으로는 시장 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가 열릴 전망입니다. 독거노인 및 부부로 이루어진 시니어 가구의 증가와

이로 인한 간병, 간호 및 돌봄의 필요 증가 역시 향후 시니어 하우징 시장의 성장을 부르는 요소들입니다. 실제로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 문을 열 것으로 공식 예고된 시니어타운 가구수만 1461세대에 달합니다. 정부의 규제가 정책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관련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중요한 것은 시니어 하우징 시장 상품을 실제로 이용할 '고객'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의 안정성'에 대한 고민입니다.

시니어 하우징은 단순한 일반 주거 시설과는 그 공간과 제공되는 서비스가 모두 크게 다릅니다. 당연히 관리와 운영의 방향도 달라질 수 밖에 없으며,

수익 및 안정성 확보에 대한 관점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개발사와 운영사 모두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케어닥 또한 연속적인 돌봄과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케어닥 케어홈’을 처음 기획해 선보였고, 평균 90%의 입주율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이외에도 시니어 하우징 분야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시니어 하우징이야말로 다가올 고령화 세상의 ‘케어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열쇠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책 <실버 웨이브>에서는 이러한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고민 역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마치며...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나 역시 존재할 수 없다'


대학 졸업 후 3년간의 무전 여행을 통해 얻었던 깨달음입니다.

이번 책의 서두에 언급된 내용이기도 하고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도움을 누구나 마음 편히 받고,

여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시니어 산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목표가 아닐까요?

 

실버 웨이브는 말 그대로 초고령화 시대를 관통하는 물결입니다. 케어닥, 혹은 한 두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다가오는 시대의 전환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시니어 관련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신사업을 고민하는 기업들, 시니어 산업을 연구하는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변화를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 책 <실버 웨이브>를 출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시니어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케어닥이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함이죠.

이를 위해 방문요양, 데이케어, 요양원, 재택의료 등 시장 내 케어 서비스들에 대한 현황과 분석은 물론 향후 시장의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도 함께 담았습니다.

 

다가오는 고령화의 파도에 현명하게 올라타기 위해서는 노후와 돌봄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준비할 때 이 거대한 변화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더 좋은 '내일'을 선물하고 싶다는 케어닥의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삶의 질을 포기하지 않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출간 이벤트 안내]

시니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 <실버 웨이브> 출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하여 박재병 대표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증정합니다.

 

이벤트 참여 안내

- 신청 대상 : 케어레터를 수신 중이신 모든 분들

- 신청 방법 : 하단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통해 응모 접수

- 당첨 인원 : 10명 (개별 연락 후 발송)

 

이벤트 신청하기(Click!)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산업의 변화와 기회를 깊이 있게 다룬 <실버 웨이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